국제니켈연구그룹(INSG)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니켈 소비량은 스테인리스 산업과 배터리 산업의 고성장에 힘입어 전년 대비 16.2% 증가했다. 그러나 니켈 공급량은 16만8천톤으로 최소 10년 만에 가장 큰 수급 격차를 보였다.
INSG는 올해 소비량이 8.6% 더 늘어나 사상 처음으로 300만톤을 돌파할 것으로 내다봤다.
인도네시아의 생산능력 증가로 전세계 니켈 공급량은 18.2% 증가할 것으로 추정됐다. 올해 니켈 공급 과잉은 약 6만7천톤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데, 공급 과잉이 니켈 가격에 영향을 미칠지는 아직 미지수다.
게시 시간: 2022년 7월 19일